신라 천년고도 경주.
첨성대에서 도보로 5분도 떨어지지 않는 곳에 `금성일기`가 세월을 지니고 있다. `금성일기`는 전통과 현대의 적절한 조화를 위해 건축가인 호스트가 고심하여 직접 고쳐 재 탄생된 공간이며 안채와 사랑채를 중심으로 각각 분리된 4개의 객실로 구성된다. 특히나 한옥의 가장 큰 취약점인 단열과 방음을 최대한 극복하고자 설계 및 시공을 하였으며, 객실안의 마련된 감성적이고 따뜻한 공간과 욕실이 있어 한옥의 불편함을 덜어 냈다.
툇마루에 걸터 앉아있으면 오전에는 따뜻한 햇살이.. 오후에는 나즈막히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와 함께 또 다른 한옥의 멋을 느낄수 있으며 라운지에는 와인과 즉석에서 원두를 갈아 추출한 커피가 준비되어 있고, `금성일기`만의 특별한 조식이 있어 이곳을 충분히 누리길 바라는 호스트의 마음이 게스트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경주에서의 좋은 추억을 일기에 담아 간직하고 언젠가 좋은 기억으로 다시 찾을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금성일기"란 공간을 준비하였다.
신라991년간의 수도로, 한자로 '쇠 금(金)'자에 재 성(城)' 자를 써서 금성(金城)이라 표기 하였으며 위치는 첨성대와 계림숲 인근으로 학자들은 주장한다.